다섯 문장을 채우고,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를 확인해 보세요. 로그인도 설치도 없이 10초면 끝납니다.
문장을 읽고 빈칸에 알맞은 낱말을 직접 써넣습니다. 보기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떠올려서 씁니다. 뜻이 통하는 유의어도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다섯 문항으로는 «자리»까지만 가늠할 수 있어요. 몇 미터인지는 앱의 배치고사에서 재집니다.
물범 한 마리가 산을 오릅니다. 이름은 하랑이 — 하늘처럼 넓은 어휘의 세계를 '너랑' 함께 오른다는 뜻입니다. 물범은 원래 산에 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만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어휘 고도는 그 산에서 지금 서 있는 자리입니다. 기슭에서 시작해 오르막·중턱·능선을 지나 2,744미터의 마루까지, 하랑이와 나란히 오르는 여정입니다. 점수도 등수도 아니라 남과 견줄 일이 없습니다 — 어제 선 자리보다 한 걸음 위면 그걸로 오른 것입니다.
보기에서 고르면 아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정작 필요할 때 떠오르지 않습니다. 직접 써넣는 방식은 기억에서 끄집어내는 연습, 이른바 능동적 회상입니다. 힘든 만큼 오래 남습니다.
국어 학습 서비스는 대개 '우리 아이 첫 한글 떼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글자는 이미 아는데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 보고서와 발표에서 정확한 낱말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한 자리는 드뭅니다. 한글마루는 그쪽을 봅니다 — 나의 마지막 국어 공부.
무료입니다. 로그인도 설치도 필요 없이 바로 풀 수 있습니다.
기슭·오르막·중턱 같은 «자리»까지입니다. 다섯 문항으로 나온 추정은 평균 370m, 열에 아홉은 860m 안쪽으로 흔들려서 몇 미터인지 말하기에는 너무 거칩니다. 정확한 고도는 앱의 배치고사에서 적응형으로 재집니다.
인정됩니다. 문맥에 맞는 유의어는 같은 답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환희' 자리에 '기쁨'이나 '희열'을 써도 맞습니다.
하지 않습니다. 등수도 백분위도 없습니다. 대신 어떤 낱말이 원래 어려운지를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