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척은 없는 것을 있는 척, 현학은 있는 것을 굳이 보임.
현학적 — 학식이 있음을 드러내 보이는 태도. 아는 척 —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구는 일.
쉽게 말해도 될 것을 굳이 어렵게 써서 현학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읽지도 않은 책을 읽은 것처럼 아는 척을 했다.
학식이 있음을 드러내 보이는 태도. 衒이 「자랑하다」여서, 아는 것이 실제로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구는 일.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쪽이라 방향이 반대입니다.
아는 척은 없는 것을 있는 척, 현학은 있는 것을 굳이 보임.
그래서 「지루하고 현학적임」은 어렵다는 뜻이 아니라, 아는 티를 낸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한글마루는 문장 속 빈칸에 알맞은 낱말을 직접 써넣으며 어휘력을 키우는 우리말 학습입니다. 보기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떠올려서 씁니다.